그래서 불수능? 물수능?…시험 5개월 앞두고 수험생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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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6 20:07 조회 7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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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올해 수능의 난이도입니다. 불수능이냐, 물수능이냐에 따라 수능 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말 한마디에 학교 현장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출제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가늠하기도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수능은 153일 남았습니다. 정인아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은 당혹스럽습니다. [백승아/수험생 : 지금까지 세웠던 공부 계획이랑은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그런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수능을 교과서에서만 낸다면 내신과 다를 게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백준희/수험생 : 내신은 교과서를 달달 외우기만 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잘 나오는 건데 수능의 취지와는 약간 안 맞다고, 난이도가 평이해지면 등급 컷도 많이 걱정이 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할게 걱정입니다. [수험생 학부모 : 갑자기 발표된 거잖아요. 예고가 된 것도 아니고.] 아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 혼란스러워 하면서 멘털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 지 걱정스럽습니다. [수험생 학부모 : 아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금 혼란스러워하면서 멘털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다시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겁니다. [이한별/대학교 1학년 : 작년 수능에서 비문학도 진짜 사회, 경제 이런 게 많았어서 좀 어려웠어요. 진짜 반수 할 의향도 많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전문가들은 수능은 흐름과 경향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이게 바뀐다고 발표되는 순간 오히려 사교육 시장만 더 커질 거란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정인아 기자 jung.ina1@jtbc.co.kr [영상취재: 공영수 / 영상편집: 김동준] [핫클릭] ▶ "이렇게 큰건 처음봐요" 160kg 초대형 참치 잡혔다 ▶ 바람 왜 이래 中 야외식당서 날아간 사람들 [영상] ▶ 대낮 총격에 한인 임산부 사망…응급분만 태아도 숨져 ▶ 비행기 좌석 3개를 비닐로 칭칭? 신개념 빌런 등장 ▶ 83세 알 파치노, 아빠 됐다…29세 연인이 아들 출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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