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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곧 100일! 이름 지어주세요"…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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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3-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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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오는 10월 100일을 맞이하는 에버랜드의 쌍둥이 판다에게 이름이 생길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쌍둥이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쌍둥이 판다의 이름 짓기는 4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이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등을 통해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이름을 공모한다.

이후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쌍을 추린다.

3단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4쌍의 이름을 후보로 압축하고, 마지막 단계로 홈페이지, SNS, 판다월드 현장 투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름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쌍둥이의 이름은 생후 100일이 되는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쌍둥이의 언니 푸바오도 생후 100일 처음 언론에 공개될 당시 이름도 함께 공개됐다.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13개국에서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판다들은 중국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판다의 부모 러바오樂寶·수컷·아이바오愛寶·암컷, 그리고 언니 푸바오福寶 모두 중국식 이름을 갖고 있다.

세 판다 모두 보배, 보물을 뜻하는 ‘보寶’자로 끝나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특히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이름은 에버랜드의 중국어 명칭인 ‘애보낙원愛寶樂園’과도 관련 있다.

러바오는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인 동시에 애보낙원의 ‘락樂’을 따왔고, 아이바오는 ‘사랑스러운 보물’이라는 뜻과 함께 애보낙원의 ‘애愛’를 따왔다.

“생후 48일 맞아…주변 사물 구별 시작”

이날로 생후 48일을 맞은 쌍둥이는 주변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했고, 배밀이를 하며 스스로 조금씩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출생 당시 180g, 140g이던 쌍둥이는 현재 몸무게 약 2㎏으로 10배 넘게 성장했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는 벌써 성격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아빠 러바오를 닮아서 등에 V자 형태의 무늬가 있는 첫째는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기 많은 러바오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 아이바오처럼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막내는 유순한 엄마를 닮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랜드는 생후 6개월을 전후로 외부 환경 적응과정을 거쳐 쌍둥이를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윤예림 인턴기자·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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