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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주원인 알츠하이머병…예방 돕는 토종 유산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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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3-11-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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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 노인 질환인 치매의 주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토종 유산균을 발견해 특허출원을 마쳤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이 아닌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지난해 전국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수는 약 94만 명.

보건 당국은 추정치매환자가 올해 100만 명에 근접해 2030년 142만 명, 2040년 226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치매의 주된 원인이 알츠하이머병이라는 분석 결과는 나왔지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아직 마땅치 않은 현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억제에 효과가 있는 토종 유산균, 락티카제이바실러스를 발견해 특허출원을 마쳤습니다.

실험 결과 이 유산균은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 덩어리가 뇌에 쌓이는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성림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 알츠하이머 모델 쥐에 개발 유산균과 유제품을 90일간 장기 급여했을 때 뇌 내에 원인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고….]

이 유산균은 현재로썬 치료제가 아닌 예방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장기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함준상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이번에 개발한 토종 유산균 활용을 원하는 업체에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화를 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유산균이 본격 상용화되면 국내산 유제품의 소비량 역시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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