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철도노조 서울 도심 집회…"요구 불수용시 2차파업 준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파업 철도노조 서울 도심 집회…"요구 불수용시 2차파업 준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09-16 17:27

본문

뉴스 기사
주최측 추산 1만여명…퍼포먼스 중 경찰과 몸싸움으로 민주노총 간부 연행

파업 철도노조 서울 도심 집회…quot;요구 불수용시 2차파업 준비quot;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9.16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파업 사흘째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수서행 KTX 운행, 인력 충원 등을 통한 4조 2교대제 전면 시행을 요구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갈월동 남영삼거리 인근 대로에 모여 "철도노조의 요구는 시민 절대다수의 요구"라며 파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가 이 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명호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은 "철도노조가 시민의 발을 잡은 게 아니라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국토부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며 "국토부는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철도노조 조합원 약 6천500명을 비롯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등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 4개 차로 약 500m를 가득 메웠다.

PYH2023091602470001300_P2.jpg철도노조 파업 사흘째...구호 외치는 철도노동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9.16 utzza@yna.co.kr

이들은 오후 4시15분께 집회를 끝내고 서울역으로 약 20분간 행진한 뒤 윤석열 정권 퇴진 3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붉은 연막탄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하다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간부 1명이 연막탄 사용을 제지하는 경찰에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10월과 11월 2차·3차 공동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조 등 연대 단체들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신용산역 앞과 국립중앙박물관 앞에 각각 3천여명, 1천여명이 모여 집회를 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18일 오전 9시까지 예정돼있다.


PYH2023091603370001300_P2.jpg상징의식 제지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상징의식에 사용된 연막탄을 빼앗으려는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조합원들이 충돌을 빚고 있다. 2023.9.16 utzza@yna.co.kr

stop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배우 휴 잭맨, 13세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은혜를 원수로…처벌 불원서 피해자에 출소 뒤 보복
백두혈통의 고가품 사랑…방러동행 김여정, 1천만원 명품백?
생활고 시달린 택배기사…외제차 타는 노부부 상대로 강도질
"그럴 사람 아니었는데…" 영암 일가족 비극에 이웃들 한숨
대피 급한데 집에 있어라?…떠오르는 리비아 대홍수 책임론
조인성 측, 박선영과 결혼 지라시에 "사실무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 발레리노 김희현과 10월 결혼
밀가루·소금을 마약인 것처럼 사진 찍어 판매금 편취한 20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2
어제
1,090
최대
2,563
전체
497,7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