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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했어요" 표예림, 학교폭력 가해자에 피소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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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3-08-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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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했어요 표예림, 학교폭력 가해자에 피소된 이유가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씨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소 사실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나다움’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며 ‘현실판 더글로리’로 불린 표예림28씨가 최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다움’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런 사실을 전했다.


표씨는 “2022년, 2023년 고소만 네 번을 하다 고소를 받기도 한다”며 “정말 이것 참 난감하다”고 적었다.


그는 “무슨 생각으로 한 고소일까?”라며 “심지어 죄명도 사실적시다. 고소장이 하찮아 보이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서 분들이 ‘또 왔냐’고 이제 인사할 것 같다.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각설이도 아니고”라며 “작년 올해 통틀어 변호사 선임비만 2000만원이다. 제 통장 거덜나겠다”라고 토로했다.




고소당했어요 표예림, 학교폭력 가해자에 피소된 이유가
표예림씨가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MBC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표씨는 자신을 대상으로 한 고소가 접수됐다는 내용의 수사기관 문자 메시지도 함께 첨부했다.


다만 표씨는 자신을 고소한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표씨는 “누구에게 고소당했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누구에게 고소당했다고 말하게 되는 것 역시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위인이라 언급할 수 없다”며 “현재 사건이 제 관할 지역인 동래구, 동래경찰서로 오고 있으며 이후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시라.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악법이다. 대체로 나쁜 놈 보호하는 데 쓰이는 법”, “언제쯤 이 나라가 올바름을 분별할 수 있을까 싶다”, “갈수록 단단해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 “역소송하시라”, “가해자들이 정신 못차렸다는 증거다”는 등 표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고소당했어요 표예림, 학교폭력 가해자에 피소된 이유가
유튜브 ‘표예림 동창생’ 캡처

앞서 표씨는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표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해자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그들은 표씨에게 “요즘 나오는 드라마 보고 뽕차서 연락했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 침범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자신을 표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표예림동창생 등 유튜브 채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표씨의 학교폭력 사건을 4차례에 걸쳐 다뤘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지난달 가해자로 알려진 한 군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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