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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김밥에서 커터칼 조각…업체, 식약처 조사 나오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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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5-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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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함께 배달된 칼날. 〈영상=JTBC 사건반장〉

김밥과 함께 배달된 칼날. 〈영상=JTBC 사건반장〉


포장 배달된 김밥 옆으로 까맣게 녹슨 칼날 조각이 보입니다.

경남 양산의 한 프렌차이즈 김밥집에 음식을 주문했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제보가 어제28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26일 제보자의 아들이 김밥을 먹던 중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는데 녹슨 커터칼 조각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칫 커터칼 조각을 삼킬 수도 있던 상황, 제보자는 해당 매장에 연락했다가 연이어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데요.

제보자는 "아내가 사과와 환불을 받기 위해 매장에 전화했는데 사과는커녕 신경질적으로 묻기만 했다"며 "그쪽에선 나올 수 없는 거라면서 뭘 원하냐는 식으로 되물었다"고 했습니다.

제보자는 배달 플랫폼 측에 연락해 환불과 음식 수거 또한 요청했으나, 가게 측에서 주문 취소와 수거를 거부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제보자는 국민신문고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이후 신고 접수한 식약처 측에서 문제의 음식물과 칼 조각을 수거했는데요.

그제야 제보자는 프렌차이즈 본사와 이물질이 나온 매장의 점주에게 사과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보자는 "본사 측의 사과는 받았지만 점주의 사과는 진정성을 느끼지 못해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이 사건을 계기로 식품을 다루는 모든 가게가 위생을 한번 더 둘러보면 좋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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