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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수험생, 시험 잘 보세요"…오늘 킬러문항 없는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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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3-11-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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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문·이과 통합형 수능…N수생 강세 영향 등 주목
코로나 확진자-일반수험생, 같은 교실서 응시…성적표 12월 8일 배부

수능 파이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오전 울산시 중구 울산중앙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1, 2학년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2023.11.15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들은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끝난다.

2022학년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도 유지된다. 응시생들은 국어와 수학영역을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치르게 된다.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른다.

시험영역과 출제범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출제기조는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이 있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올해부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문제 대신 지문이나 선택지의 내용이 까다로워지거나, 고난도 문항 대신 중난도 문항의 수가 늘어나는 등 출제 기조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AKR20231115102900530_01_i.jpg수험생 가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시민이 수험생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뒤 기도하고 있다. 2023.11.15 superdoo82@yna.co.kr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천442명 줄어든 50만4천5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6천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3천593명 줄었다.

반대로 졸업생은 1만7천439명 증가한 15만9천742명31.7%이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천712명 늘어난 1만8천200명3.6%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재수생 증가 추세 속에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상위권 대학생들이 반수에 가세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네 번째 수능이다.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험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없어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확진자의 경우 KF94,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쓸 것을 적극 권고하고, 확진자는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권고했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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