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간판 들고 와 냅다 쾅…"불법 주차 응징" 차들 부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입간판 들고 와 냅다 쾅…"불법 주차 응징" 차들 부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4-02-19 21:0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술에 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있던 차 2대를 때려 부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격자들은 그 남성이 불법 주차된 차를 응징하겠다면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G1 방송 원석진 기자입니다.

<기자>

춘천 명동거리 골목.

한 남성이 철제 입간판을 들고 와 주차된 차량 뒷유리를 냅다 때려 깨뜨립니다.

지켜보는 시민에게는 과시하듯 소리칩니다.

[해보자고....]

아예 외투까지 벗고 차량 주위를 맴도는 이 남성.

부서진 차량을 다시 내리치고 바로 뒤 외제차에 입간판을 집어 던지더니, 곧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됩니다.

50대 A 씨가 주차된 차량 2대를 파손한 것은 어제18일 오후 4시 42분쯤.

경찰의 연락을 받고 부서진 차량을 확인한 차주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입간판 들고 와 냅다 쾅…


[피해 차주 : 그냥 황당하더라고요. 유리 다 깨져 있고 트렁크에 구멍 나 있고 그런데. 저게 내 차인가 생각이 들고.]

목격자 등에 따르면, A 씨는 불법 주차 차량을 응징한다며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 주차했다고. 2대 대 놓은 게 너무 마음에 안 들었나 봐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파손한 남성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G1 방송, 화면제공 : 시청자 김재준

G1 원석진

인/기/기/사

◆ "10년째 내 집인데 느닷없이 쫓겨날 판"…무슨 땅이길래

◆ 아파트 화재현장 곳곳 핏자국, 흉기에 찔린 20대 있었다

◆ 이준석에 "전두환이냐"…박차고 나온 이낙연 "중대 발표"

◆ 설연휴에 희뿌옇던 하늘…전국에 퍼진 먼지 뜻밖의 정체

◆ 어머니조차 못 본 나발니 시신…구급대원 목격담 나왔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00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0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