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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신분증도 가짜였다…육군 병장 출신 캡틴 아메리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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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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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전윈위원회를 앞두고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28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물건손상 등를 받는다.

그는 앞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경찰은 안씨에게 모욕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도 적용했다.

안씨는 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 시도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했고, 가짜 미군 신분증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군 등에 종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출입국 기록 등에 따르면 안씨는 미국 국적이 아니며, 미국 출입 기록도 없는 걸로 확인됐다. 미군 출신이라는 안 씨 주장과 달리 육군 병장을 만기 제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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