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두번이나 깔렸다"…유명 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女 사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두번이나 깔렸다"…유명 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女 사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2-27 15:02

본문

40대 女간호사, 병원 주차장서 운전 중 사망 사고

유족 “병원?가해자 사과조차 없어…처벌해야” 고소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병원 직원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독] quot;두번이나 깔렸다quot;…유명 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女 사망
지난 18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 주차장. 유족 제공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유족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4분쯤 서초구의 한 대형 병원 주차장에서 이 병원 간호사인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


당시 김씨는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주차장에서 걸어가던 중 뒤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온 A씨 차량에 부딪혔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넘어진 김씨를 그대로 깔고 지나간 뒤 잠시 멈춰 섰다 다시 후진해 김씨를 재차 들이받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씨는 차 밑에 깔려 10여분간 방치되다 심정지가 왔고, 지나가던 한 남성 간호사가 발견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응급실로 이송했다. 그러나 CT 등 검사 중 다시 심정지가 오면서 결국 오전 8시40분쯤 사망했다.

유족은 사고 직후 가해자와 병원 측의 미흡한 초동 대처와 안일한 후속 대응을 문제 삼았다. 사고 지점은 응급실까지 100m도 안 되는 거리였으나, A씨는 김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황에도 의료진 호출이나 응급 처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가 사망한 뒤 병원 측은 사망 원인을 ‘미상’으로 처리하려 했다는 게 유족 측 입장이다.

유족 측은 “사고 직후 가해자가 응급 처치는 시도하지도 않고 주변에서 10여분간 서성이며 시간을 보내 골든타임을 놓쳤다. 이후 현재까지 사과조차 없다”며 “병원 측은 ‘골반과 갈비뼈 골절로 인한 기흉과 혈흉 등이 있으나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고, CT상 뇌간 문제도 없어 심정지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사망 원인을 미상으로 기록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사고 직후 현장 및 응급실에서의 치료 지연 △병원 주차장의 안전시설 부재 등을 근거로 병원 측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 측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입장 표명이 어렵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선 “내부 안전 관리 지침에 따라 적절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현재 정상 출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LG전자, 서울 코엑스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라이프집’ 참여

▶ [트럼피즘 한달] 동맹국도 예외 없다…美 우선주의 심화

▶ SK매직,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파트너십

▶ [나라경제 좀먹는 미분양 사태] “LH의 매입 일부 긍정적…정교한 선별 뒤따라야”

▶ KISTEP “반도체 기술 수준, 중국에 대부분 추월 당해”

▶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한 로보락…보안 우려 딛고 시장 수성할까

▶ SK Camp;C, ‘에이닷 비즈 HR’ 선제 도입 통해 AI 채용 혁신 효과 입증

▶ “자기야, 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어”… 30대, 결혼하려고 내집 마련? [뉴스]

▶ ‘78세‘ 김용건, 붕어빵 늦둥이 아들 공개

▶ “풉” 尹영상 보던 이재명, ‘웃참’ 실패…“1분 만에 거짓말 들통”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83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8,0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