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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 감동시킨 빽다방 알바생…보훈부가 직접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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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10-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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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 감동시킨 빽다방 알바생…보훈부가 직접 찾아 나섰다


국가보훈부가 최근 육군 장병이 주문한 커피 뚜껑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전한 커피숍 매장 직원 찾기에 나섰다.

보훈부는 6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알렸다.

보훈부는 “노원 중계의 모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육군 장병에게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주신 직원분을 찾는다”며 “이번에는 보훈부가 감사를 전하고 싶다. 본인 혹은 아시는 분은 보훈부 페이스북 메시지로 제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앞서 4일 군대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군 장병이 올린 감사 인사가 화제를 모았다.

자신을 현역 육군 말년 병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두 달 전 노원 중계 브라운스톤 빽다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메뉴를 고르고 픽업하고 집에 와보니 음료 컵에 뭔가가 적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음료 컵 뚜껑에는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A씨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서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받았다. 아직 세상은 넓고 따듯하다는 것을 알았다. 한 문장에서 위로를 함께 받았다”고 사연을 전했다.

해당 메시지를 담아 음료 컵을 전한 직원은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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