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에 금 간 형제애…도둑 의심에 친형 찌른 동생 징역 3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4천원에 금 간 형제애…도둑 의심에 친형 찌른 동생 징역 3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11-25 09:05

본문

뉴스 기사
4천원에 금 간 형제애…도둑 의심에 친형 찌른 동생 징역 3년창원지방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한 동호회 사무실 앞에서 친형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이틀 전 B씨와 카드 게임을 하다 현금 4천원이 없어진 것을 안 B씨가 자신을 "도둑놈"이라고 부르고, 사건 당일에도 돈을 가져올 것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옆에 있던 지인들이 A씨를 말린 덕분에 큰 화를 면했다.

재판부는 "A씨는 자기를 도둑으로 의심한다는 이유로 친형을 흉기로 찔러 B씨는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며 "B씨가 동생 처벌을 원하지 않고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척추 장애 등 각종 질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lj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모발도 손발톱도 모두 음성…마약검사 어떻게 하길래
"호텔파티" 유인 후 돌변…토막살인 위협 감금폭행 20대 실형
[OK!제보] 유명 햄버거 속 이물질…모양은 털인데 새우라고?
당겨야 할 문 밀어 70대 넘어져 사망…무죄→유죄 까닭은
지적장애 노려 의붓딸 삼자마자 7년간 월급 뺏은 파렴치 부부
만취·과속 운전하다 쾅…아내까지 때린 공무원의 최후
"너 건방져" 흉기로 후배 위협한 40대 징역 6월에 집유 2년
종의 기원 출판 164주년…다윈의 자필 초고 온라인 공개
이젠 미국인도 안믿는 아메리칸 드림…유효한 개념 응답 36%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05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0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