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바지 내린 男…출소 한 달 만에 치료감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여자화장실서 바지 내린 男…출소 한 달 만에 치료감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10-07 10:16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사진=뉴스1

방화, 절도, 성범죄를 잇달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다시 출소해 한달여 만에 유사 범행을 한 50대가 치료감호 명령을 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4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아울러 벌금 5만원과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5년간의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동종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한 지 약 1개월 만에 범행했다"며 "다만 노숙 생활을 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방화 범행은 조기 발견돼 실제 발생한 피해가 크지 않은 점, 정신적 문제가 이 사건 각 범행에 나아가게 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1일 부평구 한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성적 만족을 얻고자 바지를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8분간 머물러 다중 이용장소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3월 11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게스트하우스 현관 앞에 있던 택배 상자를 훔치고, 상자의 일부를 뜯어 불을 붙였으며, 이어 3월 18일에는 부평구 지하철역 상가에서 쓰레기봉투에 불을 붙이려다가 역무원이 발견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공연음란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올 2월 15일 출소한 뒤 한달 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방화 범행은 "하나님이 시켰다"는 등의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오뚜기 손녀란 말 듣고선…" 함연지 시어머니 속마음
임영웅 "이상형? 친구 같은 여성과 아이 낳고 복작복작 살고파"
기안84, 진지희에 음료 주문법 조언… 전현무 " 직원이 쌍욕"
라붐 해인,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발표..."행운같은 아이 찾아와"
"女구독자와 성관계"…100만 커플 유튜버, 결별 후 시끌
조현아 "어반자카파 따돌림…돈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 아냐"
[더영상]송민규 엉덩이를 몰래 퍽…로봇 휠체어가 계단 성큼
"르세라핌 멤버 셋, A형 독감 판정"…방콕 콘서트 하루 전 취소
"10년차 직장인입니다" 30대男 자산이 221억…비결은?
"결국엔 완판하잖아"…광명 국평 12억 아파트 또 등장
대추·수박씨로 뽑은 커피, 스타벅스 이겼다…커피시장 테슬라 될까
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서울~부산 8시간
"혈압약을 평생?"…이럴 땐 먹다가 끊어도 된다[한 장으로 보는 건강]
쑥쑥 자라고 때마다 배당까지…美주식 쇼핑 찬스, 뭘 사야 할까?
BTS 진 이어…제이홉도 "특급전사 땄어요" 근황 공개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29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