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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고 힘든 이 병, 작년 요양급여 비용 1위…코로나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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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6-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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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고 힘든 이 병, 작년 요양급여 비용 1위…코로나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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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진료 비용이 들어간 질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국내 요양급여비용 총액 상위 10대 질병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들어간 총 국민 진료비는 1조7269억원이다.

다음으로 많은 진료비용이 사용된 질병은 코로나19로 나타났다. 코로나19U07의 응급사용 관련 요양급여비용은 1조5558억원으로 3위 뇌경색증 1조3813억원보다 많았다.

다만 질병별 환자수는 코로나19가 69만4939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았다. 2위는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 선별검사43만7428명, 3위는 노년 백내장37만3425명이 차지했다.

이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환자수는 9위로 12만2658명으로 나타났다. 10위인 어깨병변 11만6801명보다 조금 많은 숫자다. 치매 환자의 특성상 오랜 입원과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1인당 처치 등 부가적인 요양급여비용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래 치료 비용 상위 10위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외래 요양급여비용 총액 1위는 코로나19 관련2조5537억원이 차지했고,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1조9174억원으로 나타났다.

외래 진료비용과 환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입원 진료비용/환자수와 달리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난해 외래 치료 비용이 가장 많았던 코로나19의 경우 질병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2213만명1위를 나타냈다.

이어 외래로 환자가 많은 질병은 급성 기관지염, 고혈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와 치은염 및 치주질환 다음 외래 치료 비용 순위는 고혈압1조1064억원, 등 통증1조853억원, 급성기관지염73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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