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날 터널화재 목격하고 불 끈 청년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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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한 소방관이 휴무일에 터널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즉각 진화에 나서 대형화재를 막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6시50분쯤 경기 의왕시 청계3터널을 지나던 K7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발생 14분 만에 소방 선착대가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경기 남양주 오남119안전센터 소속 박호정29 소방사가 터널 내부에 설치된 소화전 2개를 활용해 불을 끄고 있어 불길을 신속히 잡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사고 차량 운전자도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고 승용차 앞부분만 불에 탔다. 당시 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명종원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보고 마음에 안들어”…상관 향해 공포탄 쏜 중사 ☞ 서울아산병원 교수 치어 숨지게 한 트럭기사 입건 ☞ 스페이스X 입사 14살 천재 엔지니어 “부담 없어” ☞ 진로 문제로 아들과 다툰 뒤 집에 불 낸 50대 ‘집유’ ☞ 낮 술 먹고 소주병으로 여중생 묻지마 폭행한 60대 ☞ “5년째 주말부부 생활…갑자기 성병” 아내의 호소 ☞ “러 6400억원 떠돌이 슈퍼요트 韓 부산 가는중” ☞ 층간누수 다투다…70대 이웃 살해·방화한 30대 ☞ 환각상태 출근…태국인들 원룸서 마약 집단 투약 ☞ 4차례 처벌받고 또 취중에 운전대 잡은 40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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