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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에게 바라는 것은 단약. 선처 아닌 처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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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3-06-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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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quot;아들에게 바라는 것은 단약. 선처 아닌 처벌해달라quot;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모32씨. 뉴시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남 남모32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인 가운데 남 전 지사는 “누구보다 마약을 끊길 원하고 있는 만큼 자수와 신고 경위 등 사실 그대로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남 전 지사는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남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첫 재판을 방청한 뒤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남 전 지사는 “선처를 바라는 게 아닌 처벌해달라는 취지”라며 “아들이 법정에 서기까지 2번의 자수와 2번의 가족들 신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남씨는 대형 로펌 변호사가 아닌 국선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앞서 남씨는 지난 2017~2018년에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하면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 6년 뒤인 2023년 3월 23일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남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에서 필로폰 투약을 했는데 이를 목격한 가족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체포된 후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약에 취해있었다고 한다. 이때 남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났다.

이로부터 엿새뒤인 남씨는 3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때도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씨를 긴급 체포했다.

또한 남씨는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지난해 11월 26일에 흡입한 혐의도 있다. 펜타닐은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암 환자 등에게 진통제로 사용되는 합성마약인 만큼 금단 증상으로 살을 기름에 튀기는 것과 같은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씨는 이외에도 지난 2014년엔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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