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해 잠든 여성 치마속에 손을 슥…승객은 증거 촬영, 버스기사는 신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취해 잠든 여성 치마속에 손을 슥…승객은 증거 촬영, 버스기사는 신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09-15 09:23

본문

뉴스 기사


취해 잠든 여성 치마속에 손을 슥…승객은 증거 촬영, 버스기사는 신고 척척[영상]

채널A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버스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약 30여 분간 성추행한 남성이 승객들과 버스기사의 현명한 대처로 경찰에 검거됐다.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뒷자리 승객이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또 다른 승객이 이를 버스 기사에게 알리면서 경찰 신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7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약 30분간 버스에서 잠든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빨간 반바지에 민소매 차림의 A씨는 밤 11시30분쯤 해당 버스에 올라탔다. A씨는 빈자리가 많은데도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이 자고있는 옆자리에 앉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옆자리 여성 승객의 치마에 손을 넣어서 만지기 시작했고, 버스 내 승객들이 움직이자 팔짱을 끼는 등 태연한 척 연기를 했다.

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범행 중인 모습과 이를 뒤에서 촬영하고 있는 승객의 모습, 그리고 또 다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피해 사실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버스기사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A씨를 뒷문이 아닌 앞문으로 내리게 유도하는 등 시간을 끈 덕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있어 혐의 입증이 수월했다"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채널A 유튜브 영상 갈무리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22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