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층 아파트서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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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5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일 오전 8시5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의 15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아파트 15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사고는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청은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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