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 난방비 폭탄 예상…전문가가 알려주는 절약법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2월도 난방비 폭탄 예상…전문가가 알려주는 절약법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2-26 14:28

본문

"1월 관리비 2배 뛰어" 가구 속출…난방비 인상·기록적 한파 영향
2월 강추위에 난방비 폭탄 걱정 여전…절약법 관심↑
2월도 난방비 폭탄 예상…전문가가 알려주는 절약법은

2025년 1월 관리비 명세서.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조현숙63씨는 1월분 난방비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겨울철 비슷한 시기 30~40만원 나오던 관리비가 60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세부 내역을 보니 범인은 난방비였다. 조씨는 “47평 아파트에 네 식구가 거주하기 때문에 관리비가 많은 편이지만 1월 난방비와 온수급탕비를 합치면 20만원이 넘는다. 열병합 지역난방이라 적게 나오는 편인데도 작년보다 올랐다”라고 말했다.

조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문소영32씨는 "20평대 아파트 신혼집인데 온수비 제외하고 난방비만 24만원이 나왔다. 관리비는 40만원이 넘었다"라며 "실내 온도는 24도로 유지하고 있다. 너무 화가 난다"라고 토로했다.

지난달 ‘관리비 폭탄’을 맞았다는 시민들의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여름 난방 사용 요금이 인상된 데다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비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는 2월 하순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이달 고지서도 높은 요금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실내 난방 설정 온도를 낮추고 집에서도 옷을 여러 겹을 입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난방비 절약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25일 아파트 커뮤니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1월 관리비’를 인증하며 높은 요금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가입자 300만에 육박하는 맘카페에는 “세 식구 33평 1월 관리비가 47만원 나왔다. 난방은 거의 안 돌리고 추우면 집에서 겉옷을 걸치고 살았는데도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저희도 난방 21도에 맞추고 창문마다 뽁뽁이, 샷시 테두리에 방풍 테이프를 부착했는데도 34평에 관리비가 40만원 넘게 나왔다”라고 답했다.

오피스텔이나 다세대주택 등에 혼자 거주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이성우32씨는 "원룸에 거주하는데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1월 17일까지 가스비만 8만2000원이 나왔다. 전년 4만원과 비교해 2배가 오른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같은 관리비 폭탄은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택 난방 사용 요금 인상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택용 난방 사용요금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메가칼로리M㎈ 당 101.57원에서 112.32원으로 9.8% 인상됐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개별 난방비도 상승했다. 서울시 주택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은 지난해 8월 1일 MJ당 20.8854원에서 22.2954원으로 6.8% 올랐다.

예년보다 추운 겨울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전국 평균 기온은 영하 0.2도로 전년 동월0.9도보다 1.1도 낮았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대폭 확충된 1973년 이후 14번째로 추운 기록이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공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LNG 수입을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누적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라며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천연가스 생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2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난방비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난방비 절약 방법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재테크 카페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확실히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니 좋다”라고 했다. 한 맘카페에서 누리꾼은 “적산열량계 방식인 집은 모든 방을 전부 일정 온도로 켜놓는 것이 절약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난방비 절약 방안으로 ▲겨울철 적정 실내 난방 온도인 20도 유지 ▲에어캡 부착, 두꺼운 커튼 등 창문 등을 통해 난방열이 새어나가지 않게 관리 ▲적절한 환기와 단열강화로 결로 방지 ▲주기적인 난방설비 배관 청소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유승훈 교수는 실생활에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장 확실한 절약 방법은 옷을 하나 더 껴입고 난방온도를 낮추는 것"이라며 "난방 효율을 위해 보일러 청소를 수시로 하고 뽁뽁이, 문풍지 등으로 단열하는 것도 실내온도를 3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보다는 근본적으로 에너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국가 정책이 시급하다"라며 "기후 환경 요금 부과를 폐지하고 취약 계층 서민들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등 지원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구준엽, 서희원 전남편에게 100억 받아야"
◇ 차지연 시부모, 아들 이혼 소식에 쌍욕
◇ 이수지, 한가인 저격했나…또 대치맘 패러디
◇ 장동건♥고소영 딸, 벌써 이렇게 컸어?…아이돌 미모
◇ 생활고 고백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젠 미안해"
◇ 한가인 "엄마, 한번도 데리러 안 와"
◇ "말도 안 되게 예뻐"…강한나, 미모 어떻길래
◇ 부활 김태원 아내 "남편 암·딸 우울증·아들 자폐"
◇ "100억 벌면 은퇴"…김대호, MC몽과 계약금은
◇ 23세에 혼전임신한 아들 "200만원만"…이경실 분노
◇ 디바 민경 "얼굴 시술 잘못돼 예민"
◇ 이선균 떠난 후…전혜진 "엄마들 위로하고파"
◇ 남친에게 차인 뒤 28kg 감량, 여신 비주얼로
◇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부친상
◇ 이상엽 "아내 증권회사 다녀…너무 예뻤다"
◇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마닐라서 포착된 근황
◇ 4월 결혼 김종민, 아기 품에 안았다…좌충우돌 육아
◇ 장우혁, 4월 유부남 된다
◇ "이민호가 시켜"…셀프 열애설 박봄, 마카오로 떠났다
◇ 15세 연상과 결혼한 소희 근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97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8,6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