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장미터널에 꽃놀이객 북적…안전요원은 어디 있나요?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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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구 중랑 장미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축제의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023 서울 장미축제에는 수림대공원 등 5곳에 꾸며진 장미 정원을 비롯해 장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와 포토존, 크고 작은 문화 공연들이 준비됐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km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2023 서울 장미축제 가장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좁은 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길고 긴 터널 어느 곳에서도 안전요원이나 질서안내요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어른 6명이 나란히 걷기도 힘든 좁은 터널 구간에서는 한두 명의 시민이 사진을 찍기 위해 걸음을 멈춰도 인파가 몰리기 쉬운 구조였다. 또한 유모차, 휠체어 등을 이용해 나온 시민들도 보여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축제 주최 쪽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그랑로즈 페스티벌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는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찾아온 봄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은 모두가 예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함이 필요해 보인다. ![]() ![]() ![]()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5월에 이러면 여름엔 어떡해…반팔은 기본, 콩국수집 어디야 ■ [속보] 법원, ‘불법 국외입양’ 첫 인정…“홀트가 1억 배상해야” ■ ‘옷에 관심 많은 김건희’ WP 기사에…독자 “무례하다” 항의 ■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국민 건강 불안감 초래” ■ 한동훈 “김남국, 질의할 때 코인”…딸 스펙 논란 인사청문회 언급 ■ 우크라, 바흐무트 방어 첫 성공…러시아도 일부 후퇴 인정해 ■ 칠레 대통령, 미끄럼틀 끼어 발버둥 치다 부숴…지지율도 파손 ■ [단독] “다 밝혀지게 돼 있다”…5·18 진실 묻자 장세동이 한 말 ■ [현장] ‘자이 단독주택 ’ 공장…8평~50평대 집이 두 달 만에 뚝딱 ■ 동성커플 ‘은초비’ 덜덜 떨며 부모님 보던 날…“이번 생은 성공” 한겨레> ▶단톡방 ‘탈옥’ 들켰다면…‘조용히 나가기’ 따라 해봐요!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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