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3장 2만 5000원…여전한 바가지 축제 논란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감자전 3장 2만 5000원…여전한 바가지 축제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0 06:15 조회 7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최근 전국 곳곳의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강원 춘천의 한 축제에서도 터무니 없는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감자전 3장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신되면서다.

감자전 3장 2만 5000원…여전한 바가지 축제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 5000원, 닭갈비 1인분 가격이 1만 4000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식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감자전과 2인분가량의 닭갈비 사진을 올리고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 탕 해먹으려는 범죄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글을 본 누리꾼들 역시 “역시 지역 축제는 안 가는 게 답”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건 이해해도 양까지 적은 건 용납 안 된다” “나라면 그냥 나왔다” 등 바가지 요금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장 인근 노점상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고, 경북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한 상인이 옛날과자 1.5㎏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었다.

이에 몇몇 지방자치단체들은 바가지 요금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방침을 세우고 있다. 강릉단오제에서는 감자전 2장에 1만 2000원, 막걸리인 단오주는 6000원을 받도록 했다. 내달 21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다이어트 물부터 ‘개밥그릇까지...호텔 손님들의 황당 요청들
☞ 20년만의 원양어선 살인…일 못한다 지적에 흉기 들었다[그해 오늘]
☞ 추가 기소된 강용석...후원금 5억5000만원 사적 사용 혐의
☞ 가성비 갑 베트남 넘보는 日 여행, 7말8초 상품 매진 행렬
☞ 2주 만난 전여친 4개월 스토킹한 20대男, 징역 10개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준혁 leejh@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