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도 롯데리아 모의 수사 뛰어들어…참석한 대령 소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검찰도 롯데리아 모의 수사 뛰어들어…참석한 대령 소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2-19 19:4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롯데리아에서 이뤄진 계엄 모의에 대해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검찰이 이 자리에 있었던 정보사 정모 대령을 불러 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연지환 기자, 검찰이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사람을 부른 건 처음이죠?


[기자]

정보사령부 소속인 정모 대령을 어제18일 처음으로 소환한 건데요.

노상원, 문상호 전현직 정보사령관과 지난 11월 롯데리아 모의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그동안 경찰 국수본이 주도해서 수사하고 있었는데 검찰 특수본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겁니다.

[앵커]

검찰이 그동안 경찰과 수사 경쟁을 벌여왔는데, 이번엔 아예 경찰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고요?

[기자]

오늘 국수본, 영등포경찰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 한 건데요.

국수본 1·2인자죠. 우종수 본부장,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등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이 압색이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활동 혐의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결과 특수본은 체포조를 놓고 국수본 연락 역할을 맡은 방첩사 소속 구모 중령을 지난주에 이어 이틀 전에도 소환하며 수사를 해왔습니다.

국수본은 우 본부장 휴대전화 압수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상황에서 참고인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란 입장을 냈습니다.

그동안 내란 수사에서 경쟁해 온 검찰 특수본과 경찰 국수본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앵커]

검찰이 윤 대통령 수사를 공수처에 넘겼잖아요? 여기에 대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에게 해명을 내놨죠?

[기자]

어제 자정에 전국 검사장들에게 보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공수처를 설득했지만 공수처가 이첩을 계속 주장했다"면서 "중대한 사건인 만큼 절차에 논란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건은 모두 검찰에 송부되어 검찰 특수본이 최종 수사와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를 공수처에 넘긴 것을 놓고 검찰 내부의 반발 기류가 읽히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 영상편집 백경화]

연지환 기자 yeon.jihwan1@jtbc.co.kr

[핫클릭]

외신까지 불러 내란죄 부인…"尹 법률가인데 의원 체포 얘기 왜 했겠나"

한덕수, 야당 "탄핵" 압박에도...거부권 행사하기로

여인형 “방첩사 체포조 14인 명단 사무실 칠판에 적어 놓고 움직여”

홍준표 "초짜 대통령 시켰다가 대한민국 폭망"

"형, 술 한잔 할래?" 이준석 건넨 말…김상욱 반응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9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7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