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30층 호텔 지하 화재…대응 1단계 발령 > 사회기사 | society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0일 오전 9시33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하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지상 30층 규모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은 오전 10시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3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대피자들은 현장에서 조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지하층에서 화점을 확인했으며, 화재 진화 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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