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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끝날 때까지 현장 지켜라" 지시했는데…여가부장관,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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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3-08-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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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잼버리 끝날 때까지 현장 지켜라quot; 지시했는데…여가부장관, 간 곳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잼버리 기간 동안 신축 국립공원 숙소에 묵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대회 종료까지 잼버리 현장에 머물라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지시에도 숙영이 아닌 국립공원 숙소에서 지낸 것이다.

반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숙영지에 머물렀다. 이에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주무부처 총책임자인 김 장관이 야영장이 아닌 전혀 다른 장소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의 고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열린 지난 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야영지 조기 철수가 이뤄진 8일까지 잼버리 야영지에서 17.2km 떨어진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 머물렀다.

4일은 한 총리가 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8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한 이튿날이다.

한 총리 지시에 이 행안부 장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잼버리 영지에서 숙영을 했다. 김 전북지사는 잼버리 행사 개최 날부터 현장 종료일까지 야영장 텐트서 생활했다.

논란이 일자 여가부는 김 장관이 국립공원 숙소에서 숙박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장관은 현재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잼버리 부실 운영 책임 논란으로 직무유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서민위는 “세계 잼버리 관리 책임자인 김 장관은 주의 의무를 해태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감사원도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 감사를 예고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잼버리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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