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노후대책까지 포기하면서 학원 다녀야 하는 아이들이 제일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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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번 돈으로 수입차 사고 호화주택 살면서
그걸 자랑하는 게 교육자 태도라 할 수 있냐" 지적
하지만 여론은 대체로 이들의 비판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부 정책 방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사교육 중심의 비정상적 교육 풍토 속에서 매년 수십~수백억원을 벌어들여온 최대 수혜자들이 전면에 나서서 정책을 비판하는 게 타당하냐는 지적입니다. 일부 일타강사들이 SNS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해온 점도 부정적 기류 형성에 영향을 줬습니다. "애들한테 번 돈으로 수입차 사고 호화주택에 살면서 그걸 자랑하는 게 교육자의 태도라 할 수 있느냐" 등의 비난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솔직히 살면서 알 필요 전혀 없는 고난도 문제 한두 개라도 맞추려고, 부모님 노후대책까지 포기하면서 학원 다녀야 하는 현실에 처한 아이들이 제일 불쌍한데요?"라고 꼬집었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파도 파도 끝없네…文정부 신재생사업 ‘비리 복마전’ ▶ 딸들이 남긴 떡볶이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아빠..딸은 “이해 안 돼. 토 나올 거 같아” 비난 ▶ “성관계는 안 했어요”…기혼 동료와 6개월 교제·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해경 ‘해임 정당’ ▶ "가게 앞 똥 싸고 도망…화장실엔 범벅" 자영업자들 CCTV 공개 분노 ▶ ‘성적 매력 안 느껴진다’는 3년차 부부에 박시은 “저흰 일어나서 ○○부터 한다” ▶ “사춘기라서” 딸 성폭행한 10대 변명에 父 “한국이 아니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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