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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변기칸서 짝지어 나온 남성들 비틀비틀…코에 갖다댄 립스틱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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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3-09-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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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변기칸서 짝지어 나온 남성들 비틀비틀…코에 갖다댄 립스틱 정체[영상]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투약 현장에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추락사 발생 당일 참석자 중 한 명인 대기업 직원이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사고 현장으로 가져간 정황을 포착해 클럽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 7일 KBS 취재 결과 해당 클럽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

해당 클럽은 여느 클럽과 다르지 않은 분위에서 음악 소리와 함께 사람들은 스테이지 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한 남성이 주머니에서 립스틱처럼 생긴 물건을 들어 뚜껑을 돌리더니 코에 가져다 대고 냄새를 맡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KBS의 영상을 본 최진묵 인천다르크 마약재활센터 센터장은 "남성이 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신종 마약 러시로 보인다. 예비 마약류로 묶여 있는 러시는 환각 작용 시간이 굉장히 짧다"고 설명했다.

러시는 2군 임시 마약류로서 마약류관리법에서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되고, 처벌도 일반 마약류와 동일하다.


KBS 뉴스 NEWS 9 영상 갈무리




새벽 시간이 되자 화장실 앞이 북새통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성 두 명이 함께 변기 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남성 둘은 70여초 후 밖으로 나왔다. 남성이 나온 변기 칸에는 물을 내리거나 화장실을 이용한 흔적은 없었다.

클럽 이용 경험이 있는 A씨는 매체에 "클럽 이용객들은 2~3명씩 짝을 지어 변기 칸에 함께 들어가 마약 투약을 한다"며 "그렇게 마약 투약을 하고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들의 눈을 충혈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여럿이 함께 화장실에 들어가서 짧은 시간 만에 나오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목격됐고 또 사람들이 상의를 탈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마약 중독 경험이 있다는 고 모 씨는 KBS와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면 몸에 열이 올라 상의를 벗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했다.

새벽 3시가 지나자 더욱더 취기가 오른 사람들은 이제 화장실에 가지 않고 대놓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을 코로 흡입하기 시작했다.

한편 경찰은 압수수색을 집행해 클럽 화장실 앞 CCTV 등을 확보하고 클럽에 온 사람들이 마약을 구매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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