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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에어컨 청소"…동네병원들 황당 휴진 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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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6-19 11:00 조회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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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청소" "내부 단수공사" 등 내걸어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에 일부 동네 병·의원에 동참하면서 환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병·의원들은 휴진을 하는 사유로 에어컨 청소, 단수 공사, 병원 대청소, 학회 참석 등을 내걸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수 공사, 대청소, 에어컨 청소 등 갖은 이유로 휴진한다고 밝힌 병원들의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다.

일부 병원은 휴진 이유와 관련해 "해외 초청 일정으로 휴진합니다" 등의 공지문을 붙였다.


서울의 한 병원은 "에어컨 긴급 보수로 금일 휴무합니다"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시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주도하면서 일부 동네 병의원은 휴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온라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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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주도하면서 일부 동네 병의원은 휴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온라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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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주도하면서 일부 동네 병의원은 휴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온라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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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주도하면서 일부 동네 병의원은 휴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온라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주도하며 동네 병원들은 이에 참여는 하면서도 사실대로 이유를 밝힐 경우 시민들의 비난이나 정부의 처벌을 받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어컨 청소한다고 썼지만 실제로는 파업 동참일 것이다" "어떻게 아픈 환자를 두고 문을 닫나" "저 병원들은 영원히 문을 닫게 해줘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맘카페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휴진하는 병원들 다음부터는 절대 안 가야겠다"며 불매 운동을 시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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