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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폭행·강도 제주도내 중국인들 범죄 심각…도민들 공포에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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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2-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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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폭행·강도 제주도내 중국인들 범죄 심각…도민들 공포에 떤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또 외국인 강력범죄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낮 제주시 중심가 호텔에서 중국인 남성이 살해된 채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로 중국인 4명을 지목,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 범죄가 들끓으면서 제주섬이 떨고 있다. 특히 무사증으로 입국 후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들 사이 강력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 제주시 한 주택에서 중국인들이 A 씨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역시 같은 중국인이었다. 이들은 폭행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300여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나며 특수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피의자 6명을 모두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모두 불법체류 신분으로, 제주에서 일용직을 하며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공사장에서 일을 한 후 임금을 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에는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이 업무상 갈등을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는 살인미수 사건도 발생했다. 50대 중국인 B 씨는 지난달 19일 서귀포시 소재 채석장 내 직원 숙소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인의 복부를 찔러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귀국하지 않고 제주에 머물던 중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22일 제주시 연동에서도 살인 사건이 발생, 30대 중국인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피의자는 불법체류 신분의 30대 중국인 남성으로, 전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를 두 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제주에 밀반입하려던 중국인이 경찰에게 잡히는가 하면 지난해 9월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불법 촬영하다 적발된 중국인이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같이 크고 작은 외국인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책은 없는 게 현실이다.

제주는 한 달간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운영해 외국인들이 비교적 쉽게 입국하고 있다. 관광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불법체류, 강력 범죄 등에 악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지난해 8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질서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징수 및 계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에 대해 총영사 측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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