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살신성인…아파트 큰 불 막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 의용소방대원이 빠른 대처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인명까지 무사히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15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계산남성의용소방대 소속 박지웅씨38는 출근 길에 살려달라는 소리와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 ![]() 계단을 통해 10층까지 올라간 박씨는 옥내소화전으로 불을 초기 진압하고 구조를 요구하던 시민을 직접 구조했다. 박씨의 빠른 대처로 불은 26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일부가 타 29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씨는 화재 진압 중 소량의 연기를 마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 소방당국은 아파트 12층에 있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가수 최성봉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3.06.21
- 다음글운동기구로 8살 딸 폭행한 엄마, 집행유예…10살 아들이 지켜봐 23.06.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