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초유의 전체 휴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초유의 전체 휴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4-06-06 20:0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모든 명령을 정부가 철회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이번 달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만 유지하고, 외래 진료와 수술은 모두 중단하겠다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 박재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에게 발송된 전체 휴진 찬반 설문입니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 명령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전공의 처벌 위험이 남아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한 차례 기한 연장을 거쳐 사흘 동안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전체 휴진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응답 교수 750명의 68.4%에 달했습니다.

이에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기능을 유지하고,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오는 17일부터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연건 서울대병원, 서울대보라매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서울대 계열 모든 병원에 적용됩니다.

비대위 측은 전공의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한 비대위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기에 시간이 촉박했다"고 밝혀 휴진 결정과 방식에 이견도 있었음을 내비쳤습니다.

[오승원/서울의대 교수 교수 비대위 : 세세한 부분들은 저희가 남은 기간 동안 조율을 해야 돼요. 전체 휴진 기조는 전제고요. 어디까지 제외할지, 분만장이나 투석 관련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정부는 서울의대 교수들의 휴진 결정이 다른 병원에도 영향을 미칠지 향후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원의 중심인 의사협회가 진행 중인 총파업 투표는 내일7일까지 진행합니다.

[최안나/의협 총무 이사 : 지금까지 의협에서 했던 투표 역사상 가장 압도적으로 투표율 이 높아지고 있어요. 범의료계, 여러 단체의 대표자들이 모두 모아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의협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의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어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김승태, 영상편집 : 김호진, 디자인 : 박천웅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인/기/기/사

◆ "저 건물에 매국노 사나"…분노한 부산 시민들 민원 걸자

◆ 스님 앞 메이드복 입고서 쪼르르…일본 불교도 파격 변신

◆ 술 마시다 웃통 벗더니…90분간 식당 떨게한 조폭들 결국

◆ "이거 없으면 나가달라"…골칫거리에 강남 개포자이 대책

◆ 수만명 몰린다는데…근처 주막 머물다 춤춘 전북경찰청장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80
어제
1,379
최대
2,563
전체
499,6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