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넘어져"…6시간만 발견 멍투성이 치매 할머니, 낙상 결론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여러 번 넘어져"…6시간만 발견 멍투성이 치매 할머니, 낙상 결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1 10:27 조회 84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실종 6시간 만에 멍투성이인 채로 나타난 치매 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범죄의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A 할머니의 동선이 실종 장소인 병원에서부터 마지막 발견지까지 CCTV를 통해 모두 확인됐다”며 “할머니가 마지막 발견 장소에서 홀로 여러 번 넘어지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 할머니는 지난 14일 아들과 함께 의정부시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아들이 진료를 보러 들어간 사이 사라졌다. 이후 아들은 실종 신고를 했고 6시간 가량이 지난 후 6km 떨어진 양주시의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할머니의 눈 주변은 온통 피멍이 들어 있었고 손에도 상처가 나 있었다.

손자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안와골절이 심한 상태이신데, 눈가 주변에 피가 많이 고여 응급실에서 급하게 피를 빼내는 시술도 한 상태고, 왼쪽 고관절도 나가 어제 수술 받으셨다”고 알렸다. 이에 가족들은 누군가가 A 할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할머니의 손자는 “할머니가 어떤 젊은 남자가 때렸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폭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할머니 동선을 따라 CCTV를 조사했으나 범행 단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폭행에 대해서는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낙상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 관련기사 ◀
☞ 연금, 더 오래 내고 늦게 받아야…정년 65세 적당[ESF 2023]
☞ 고교생 80여명이 코로나에 걸렸다…무더기 감염 왜?
☞ “또 벽에 다닥다닥” 수도권 휩쓴 러브버그, 올해도 출연…퇴치법은
☞ 또래 여성 살해한 정유정, 오늘 기소될 듯…살인 동기 밝혀질까
☞ 살고 싶습니다…이라크 땅에서 울부짖던 30대 한국인[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강소영 soyoung7@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