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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잠깐만요" 잡자 흉기를…긴박했던 40초, 결국 실탄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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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2-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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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잠깐만요.”

26일 오전 3시 3분쯤 광주 동부경찰서에 50대가량으로 보이는 남자가 종이가방을 들고 따라와 무섭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오피스텔로 귀가하던 여성 2명이었다. 이 여성들은 “오피스텔 공동비밀번호 누르는 것을 그 남자가 계속 지켜봤다”고 했다.
quot;선생님 잠깐만요quot; 잡자 흉기를…긴박했던 40초, 결국 실탄으로 제압
26일 오전 3시 1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한 골목에서 경찰관이 50대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지고 있다. 연합뉴스
주변을 순찰하던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과 20대 순경은 광주 금남로 금남공원으로 출동했다. 신고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50대 B 씨를 보고 잠깐 멈춰달라고 했다.

그러나 B 씨는 돌연 종이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A 경감에게 달려들었다. B씨가 흉기를 꺼낸 직후부터는 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흘러갔다.


동료 경찰관은 지원요청을 함과 동시에 B 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으나 두꺼운 외투를 뚫지 못했다.

흉기에 공격 당한 A 경감은 권총을 꺼내 공포탄 1발을 발사하면서 범행 중단을 경고했으나 B 씨는 다시 경감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둘렀다. 얼굴 2곳을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은 A 경감은 실탄 3발을 발사했다.

지원 요청을 받고 달려온 또다른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재차 발사한 뒤에야 B 씨는 쓰러졌다.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A 경감은 긴급 수술을 대기하고 있다. 다른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B 씨는 오전 4시쯤 사망했다.

사건 현장은 주택가가 아닌 고층 오피스텔, 사무실 등이 위치한 상업 구역으로, 업무가 없는 밤에는 인적이 드물다.

인근엔 편의점도 위치해 있지만 자정까지만 영업을 했다.

현장 바로 앞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주민은 “새벽 3시에 총소리가 빵빵빵 3번 났다. 느닷없는 총소리에 나가보려다가 무서워서 안 나갔다”며 “총소리가 나고 나서는 조용했고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숨진 B 씨는 강력범죄 전과는 없으며 폭행 등 2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 씨가 여성들을 스토킹하거나 강도 범행 정황이 있는지, 음주 상태였는지 등 사건 전반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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