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적장 큰 불, 옆 빌라로 번져…추위 속 대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야적장 큰 불, 옆 빌라로 번져…추위 속 대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19 06:3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어젯18일밤 인천의 한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옆에 있는 빌라 건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추위 속에 수십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인천 학익동의 한 자재 상가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최모 씨/주변 주민 : 갑자기 펑, 펑, 펑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나요. 하늘로 한 20m 넘게 불길이 확 치는 거예요. 그 옆에 벽면까지 옮겨붙어서….]

옆에 있는 빌라 건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연기를 들이마신 입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빌라 2개 세대는 완전히 탔고, 1개 세대도 절반 가까이 재로 변했습니다.

입주민 수십 명은 영하 5도의 강추위 속에 임시 대피시설로 옮겨졌습니다.

[박진/학익2동장 : 이재민들이 추우니까 어디 갈 데가 없잖아요, 갑자기. 이주민 중에는 할머니도 있고, 젊은 분도 있고.]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같은 시간, 서울 중구의 한 건물 1층 음식점에서도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심 한복판 연기가 솟아 119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소방은 음식점 전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윤태호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인/기/기/사

◆ 허허벌판 낯선 드론에 속수무책…"북한군 떼죽음"

◆ [단독] "김용현과 거의 동급"…계엄 총지휘 정황

◆ [단독] "전화기 두 대 번갈아 가며"…그날 합참은

◆ 3분의 1이 가난의 덫…부러진 계층 사다리

◆ "올겨울 들어 제일 추웠다"…내일 아침까지 강추위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