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달리던 버스, 요금소와 쾅…승객 등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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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거제에서 21일 부산으로 가던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요금소를 들이받아 승객 등 11명이 다쳤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0분께 장목면 송진포리 거가대로 부산 방향 요금소에 진입하던 거제~부산 시내직행좌석버스2000번가 차로를 구분하는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후 제동을 못 한 버스는 요금소 내 수납원 사무실까지 밀고 들어갔지만, 다행히 직원이 자리를 비웠던 터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3명 중 11명이 손가락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음주 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00번 버스는 부산 하단 삼거리를 출발해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 연초면 맑은샘병원 앞까지 50여 ㎞를 좌석버스 10대가 하루 40회 운행한다. jsha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공실 비·김태희 1400억 건물, 쉐이크 쉑 강남점 입점한다 ▶ “죗값 치르려 한다” 가수 최성봉, 숨진 채 발견 ▶ "개인적 일 말하기 어려워"…박서준, 유튜버와 열애설 입장 전해 ▶ “여기가 중국이냐” 승강기에 노상방뇨男 얼굴 공개된 사연 ▶ "일주일새 1000km"…3억 람보르기니 절도 용의자 알고보니 ▶ "남편이 흉기로 협박" 신고한 아내…알고보니 거짓 ▶ "머리 붙잡을뻔"…"접수했냐"는 간호사 말에 발끈한 아이 엄마 ▶ “감자전 2만5000원 아니었다, 옛날 가격표”…춘천 축제 ‘바가지’ 반박 ▶ “닭발 왜 올려” 채식주의자 항의에 연세대 교지 사과, 왜? ▶ 중남미 덮친 100년만의 가뭄…“수돗물 틀면 바닷물이 나온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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