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 도와주세요" 수시로 2만~5만원 든 봉투 놓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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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기부천사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누군지 전혀 모르지만, 기부천사가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아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나눔냉장고에 식재료를 채우거나,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경제 활동을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 주민은 "일면식도 없는 분의 도움으로 막막하기만 했던 생계 걱정을 덜게 됐다"며 "나도 형편이 나아지면 소액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천사의 선행은 기부가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임을 일깨워 준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尹 부부 얼굴 사진에 활쏘기 행사는 아동학대·비교육적 만행” 진정에 인권위 각하 ▶ 다리 올리고 짐 놓고 지하철 민폐녀들 ▶ “집 봐야 하니 비번 알려달라”…음란행위 후 흔적까지 남긴 중개 보조원 ‘집유’ 확정 ▶ “성관계는 안 했어요”…기혼 동료와 6개월 교제·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해경 ‘해임 정당’ ▶ 밤새 노원구 돌며 연쇄 성폭행 시도한 30대男 체포 ▶ 남편들 사망가족 실명…‘사이코패스 만점’ 엄여인 곁에서 일어난 사건들 ▶ “영상 남편에 보낸다” 3년 만난 애인 결별통보에 협박한 남성…징역 1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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