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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 韓 관광객 감전사 추정…유족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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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6-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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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 사진. 위키피디아 캡처

결혼을 앞두고 휴가차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유족 등에 따르면 A씨36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다.

유족은 A씨가 14일 귀국행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다음 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을 했다.

대사관은 경찰에 수소문해 16일 법의학연구소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 연구소 측은 이름과 사진 등으로 미뤄봤을 때 A씨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은 A씨가 자발적으로 선로로 내려갔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CCTV를 확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자친구 가족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A씨는 회사에서 근속 휴가를 받고 홀로 휴가차 프랑스를 찾았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의 수사와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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