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역서 한국인 의문의 죽음…현지 경찰 "선로 감전사 추정" VS ...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파리 지하철역서 한국인 의문의 죽음…현지 경찰 "선로 감전사 추정" VS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3-06-22 05:27

본문

뉴스 기사
결혼 앞두고 홀로 여행 중

파리 지하철역서 한국인 의문의 죽음…현지 경찰 quot;선로 감전사 추정quot; VS 유족 quot;이해 안 돼quot;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파리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 연합뉴스 유족 제공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21일현지시간 유족 등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다.

유족은 A씨가 6월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15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을 했다.

대사관은 경찰에 수소문해 16일 법의학연구소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 연구소 측은 이름과 사진 등으로 미뤄봤을 때 A씨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은 A씨가 자발적으로 선로로 내려갔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자친구 가족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A씨는 회사에서 근속 휴가를 받고 홀로 휴가차 프랑스를 찾았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의 수사와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22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