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8억대 사기 혐의 전청조, 양손 묶인 채 "피해자들에 죄송"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영상] 28억대 사기 혐의 전청조, 양손 묶인 채 "피해자들에 죄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10 08:17 조회 118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10일 오전 7시36분쯤 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가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영상=천현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7가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30분쯤 전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이날 검은색 경량 패딩, 검은색 바지, 검은색 모자에 검은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남현희씨와 공모한 게 맞는지 혼자 범죄 계획했는지"를 묻자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펜싱협회 후원 남씨가 제안한 건가"를 묻자 거듭 "죄송하다"고 답했다.

전씨는 "남씨는 전씨가 모두 거짓말이라는 데 입장을 달라" "남씨가 주장하는 것 중에 가장 반박하고 싶은 게 있는지" "피해자에게 하고싶은 말" 등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탑승했다.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27가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서울송파경찰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2023.1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전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해외 비상장 회사·국내 앱 개발 회사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23명에게 2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10분쯤 성남시 중원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초인종을 눌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지난 8월31일 남씨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길이 1m가량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그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며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하겠다, 경호원 보내 작업을 치겠다 등 협박성 메시지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훈육 차원"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전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경찰은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김포의 전씨 모친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각종 증거물도 확보했다. 법원은 지난 3일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남씨 역시 전씨와 사기 범행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탁재훈도 놀란 이효리 19禁 입담 "♥이상순, 키스 없이 본론으로"
나솔사계 광수와 결혼 앞둔 옥순…부정적 사주풀이 결과에 심각
임병기, 이혼 2번→30년 독거 고백…"골머리 썩을까 노파심"
16기 영숙, 돌발 사생활 폭로…변혜진 분노 vs 상철 "결별 맞다"
이효정 "15년 전에 산 일산 집, 하나도 안 올라"…子 이유진 씁쓸
이수근 "출연진 비보에 멘탈 무너져…물어보살 하차 생각했다"
이효리 "탁재훈, 태도 여전…착한 여자애들 불러놓고 농락"
무작정 사표 던진 후 16년…"숨만 쉬어도 월1000만원 법니다"
공매도 금지했는데도…숏커버 없었던 에코프로 그룹주
진짜 집값 떨어진 이유는 그게 아냐…"지금 사면 바보" 왜?[부릿지]
[영상] 28억대 사기 혐의 전청조, 양손 묶인 체 "피해자들에 죄송"
[단독]주 52시간α, 연장근로 변동폭 제한한다
얼굴 맞고 피 흘리는 10대 여학생…조깅 중인 공대 교수가 구했다
전청조, 남현희에 이렇게 프러포즈…"나 귀티나게 잘생겨, 돈도 많아"
50발 쏜 北에 5000발 집중포화…2분만에 끝난 3번째 서해교전 [뉴스속오늘]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