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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난 숨겨달라"며 서로 제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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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6-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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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나락 보관소 캡처
유튜브 나락 보관소 캡처



[파이낸셜뉴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된 가운데 일부 가해자가 “내 신상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다른 가해자의 정보를 서로 제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나락 보관소’는 4일 최근 자신의 채널에 올린 게시물에 댓글로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제게 ‘서로’ 제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해자들은 내게 사과하지 말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아직 폭로되지 않은 가해자들이 유튜버에게 사과하며 알고 있는 사실을 다 털어놓을 테니 본인의 신상은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호소 중이라는 것이다.

가해자 대부분이 1980년대생인 만큼 신상이 공개될 경우 아내와 아이들이 충격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나락 보관소는 최근 제보 이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밀양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가해자 중 1명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문했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폭로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해당 식당은 사건이 이슈화된 이후 위반 건축물로 확인돼 현재 휴업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락 보관소는 이어 3일에는 “또 다른 가해자가 김해의 한 수입차 판매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누리꾼들의 항의가 잇따르면서 해당 업체는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을 해고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44명의 남학생이 여중생을 1년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10명만 기소했고, 나머지는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 기소된 이들도 이듬해 소년부로 송치돼 보호 관찰 처분 등을 받는 데 그쳤다. 44명 중 단 한 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아 전과가 남지 않았다.
#가해자 #나락보관소 #밀양여중생성폭행사건 #44명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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