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말아먹는 맛"·"싹 쓸어 입으로"…롯데리아 계엄 밈meme 확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나라 말아먹는 맛"·"싹 쓸어 입으로"…롯데리아 계엄 밈meme 확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2-19 11:49

본문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만나 모의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 계엄 사태와 롯데리아를 연결한 각종 밈meme, 문구 등 풍자물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AI로 만든 계엄 회동위에 있는 사진 2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패러디물. [사진=X,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19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롯데리아 신제품 출시"라는 문구와 함께 "게엄버거. 나라를 통으로 말아먹는 맛", "다 잡아서 입속으로 쓸어버려"라는 내용이 담긴 밈이 나돌고 있다.

한 누리꾼은 롯데리아가 일본 기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누구보다 일본을 좋아했던 이번 정부의 마음이 담겼다"고 비꼬았으며, 롯데리아가 과거 밀리터리버거군대리아를 출시했던 것에 주목해 "미리 계엄을 예측한 것 아니냐"는 누리꾼 반응도 나왔다.

과거 롯데리아 광고 문구를 활용한 "니들이 계엄맛게맛을 알아?"라는 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AI인공지능로 그린 군 장성들의 햄버거 회동 사진도 등장했다. 영화 서울의봄 관련 장면을 올린 한 누리꾼은 "윤석열 계엄을 영화화하려면 이 장면을 롯데리아에서 찍어야 한다"는 문구를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7df3bd6bd41aff.jpg
사진은 계엄 회동 패러디물. [사진=X 갈무리]

이같은 밈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란 버거 4인 세트요" "당장 계엄 세트를 출시하라" 등의 댓글을 달며 이들의 만남을 조롱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영화처럼 고급 횟집이 아닌 롯데리아에서 계엄을 모의하다니" "영화에서도 어설프다고 욕먹을 설정이다"라는 비판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정보사 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을 확인하고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했다.

230aedf56453f9.jpg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에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출석해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두 사람은 정보사 소속 김모 대령과 정모 대령을 이곳으로 불러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정 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햄버거를 먹고 이야기 하자고 해서 햄버거부터 먹었다"며 "노 전 사령관이 부정선거와 관련해 선관위 서버를 확인하면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너희들이 선관위 전산실로 가면 된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관련기사]

▶ [단독] 개혁신당 사무총장 경질 막전막후…"터질게 터졌다"

▶ [단독] "공사비 600억 못 갚았다"…평촌 트리지아 악화일로

▶ 김건희 논란 담은 퍼스트레이디, 개봉 3일 만에 관객 수 1만명 돌파

▶ "용산이냐 송파냐"…서울 3위 부촌 경쟁

▶ "안 팔리니 자식한테"…주택 증여 늘었다

▶ [K-프랜차이즈 진단]③ "성폭행에 폭력까지"…커지는 오너 리스크

▶ "딱 한점 먹었는데, 죽다 살아나" 이승연도 고생한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

▶ 정경심, 조국 면회 후 "푸른색 죄수복…아, 저 파란 혁신의 색"

▶ 헌법재판관 후보자들, 부정선거 의혹에 "증거 없다"

▶ 尹 탄핵심판 주심에 尹 지명 정형식 재판관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