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 오늘 추가 조사…3년 전 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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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전 의원의 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30일 피해자를 불러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오늘 장 전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당시 비서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22년에 작성했던 성폭행 피해 정황이 담긴 글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글에는 3차 술자리 후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고 며칠 후 장 전 의원이 돈 봉투를 던져줬단 내용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장 전 의원을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A 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며 반박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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