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집에 가고 싶었소"…11일간의 도주극, 끝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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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 마리가 경매장에서 탈출했습니다. 열 하루가 지나 찾았는데, 주인은 이 소를 팔지 않고 계속 기르겠다고 했습니다.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소와 사람의 술래잡기? 지난 15일 경남 합천군 축협 경매장 날뛰는 500kg 암소 [김태옥/경남 합천축협 한우지원팀장 : 말처럼 빠르더라고요. 정문 앞에서 제지를 했는데도 막 달려들더라고요.] 번식용으로 팔릴 운명 탈출! [김태옥/경남 합천축협 한우지원팀장 : 한 3~4분 만에 소가 없어져 버렸어요.] 4차로 도로 하천 건너 군부대 근처 봤다 신고 뿐 아무리 찾아도 행방 묘연 실종 11일째 경매장과 가까운 연못 옆에서 풀 뜯는 소 발견 약간 말랐지만 여유로운 모습 [김태옥/경남 합천축협 한우지원팀장 : 주인과 정이 들었는데 옛정을 못 잊어서 탈출한 것으로…자기 왔던 방향으로 탈출한 걸 보면 자기 옛 주인에 대한 정이 대단한 소라 판단이 됩니다.] 집으로 돌아간 소 주인은 소 팔지 않기로 영상제공 : 합천축협 제작 : 김세연 / 운영 : 권주희 배승주 기자 bae.seungju@jtbc.co.kr [핫클릭] ▶ 일주일째 주차장 테러 가서 보니…"장사를 못해요" ▶ 멕시코서 총격당한 한국인 2명, 의식 회복했지만.. ▶ 바다 왜 이래? 핏빛 물든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 ▶ 메시가 예수처럼 추앙했다는 그 선배, 최고의 투샷 ▶ 평생 갇혀 살던 침팬지, 처음 하늘을 봤다 [영상]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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