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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45대 1 뚫었다…아무것도 안하면 1등 한강 멍때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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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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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회서 우승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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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의 참가접수 결과 총 3160팀이 신청해 오는 21일 오후 4시 한강 잠수교에서 치러질 대회에 참가할 선수 70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63%44명, 여성 37%26명이며 연령대별 비율은 20대가 37%26명로 가장 높고 △30대 36%25명 △40대 13%9명 △50대와 20대 미만이 각 6%4명 △60대 이상 3%2명 순이다. 외국인도 총 3명 참가한다. 자주포 엔지니어, 사육사, 응급구조사, 축구선수, 의사, 교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참여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심박수 그래프의 경우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그린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주용태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각 직군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관람하는 재미도 매우 큰 행사"라며 "한강에서 이색적인 대회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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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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