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 교회에 이런 현수막이…결국 고발당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 교회에 이런 현수막이…결국 고발당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2-19 07:52

본문

본문이미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2차 계엄을 요구하는 등 연달아 위험 발언을 내놓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고발당했다.

19일 기독교회복센터는 전날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 측근 A씨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씨의 측근인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본문이미지
경북 지역 한 교회에 걸린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사진제공=기독교회복센터

기독교회복센터는 이런 발언과 현수막 내용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엄령을 선포할 만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 제2, 제3의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발언은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전광훈 세력은 이번 12·3 내란 사태 주동자를 옹호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엄 없이, 내란 없이, 토론과 투표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 헌정을 지지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당신 집단을 내란 선동의 죄가 없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내란 선동 선전 감시센터를 출범, 극우 세력의 내란 선동·선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천공 "윤석열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내 상황 바뀐다"
최민환 "성매매 진짜 안 했다, 모텔 간 이유는"…율희 폭로 반박
김구라, 빚 17억 변제 전처 언급…"무속인에 돈 많이 갖다바쳐"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1.2억 달라" 폭발…소속사 통장 잔액 0원?
친언니 성추행 알고도…선우은숙, 유영재 변호사비 대신 내줬다
한덕수 향해 "거부권 쓰면 탄핵" 엄포 놨던 민주당, 달라진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은 왜 12월3일에 비상계엄을 선언했나
11살 연하♥ 김종민 "예비 처남에 형님?…너무 어려, 9살 차"
"2살 딸 숨 안 쉬어요" 끝내 숨졌는데…119 신고한 부모 짓이었다
얼굴에 멍 든 박나래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무슨 일?
첫삽도 안 뜬 용인클러스터에 왜?…일본, 정부·삼성도 모르게 다녀갔다
"왕복 2시간 걸렸던 소아과, 이젠 코앞에"…20년만의 기적 만든 이것
[MT시평]2025년 달라지는 보험제도
"연금, 이렇게 받으면 세금 줄어요"…금감원이 알려준 5가지 꿀팁
"정보사령관이 먹은 메뉴 시켜"…롯데리아로 계엄 성지순례 우르르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80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1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