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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포근한 날씨 즐기세요…17일부터 기온 뚝,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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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11-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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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일대 단풍나무들이 작은 호수에 비쳤다. 연합뉴스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6시∼9시 사이엔 경기북부·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0.1m 미만 빗방울 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이후 9시∼12시 사이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저녁 6시∼자정 12시 사이엔 경상 서부 내륙에 0.1m 미만 빗방울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은 이튿날 밤 12시∼아침 6시 사이에 그치겠다.




이날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23도로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로 기온이 오르겠다 .



아침까지 경북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턴 강원 산지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 먼 바다에서 물결도 높게 일겠다. 서해와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가을 연장선’은 내일이면 끝난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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