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쓴 가방 가져왔다가…" 수능 부정행위 처리된 수험생, 왜?
페이지 정보
본문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 1명이 중학생 시절 사용한 휴대전화 공기계가 감독관에게 적발돼 부정 행위자로 처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치러지던 중 교실 앞쪽 가방을 모아둔 곳에서 진동 소리가 울렸다.
시험 감독관은 해당 영역의 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에게 동의를 구한 후 가방 검사를 실시해서 한 수험생의 가방에서 꺼진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해당 수험생은 "평소에 쓰지 않았던 중학교 때 사용한 가방을 가져왔는데 공기계가 들어있는지 몰랐다"고 감독관에게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험생은 평소에 쓰던 휴대전화는 시험이 시작되기 전 감독관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수험생의 휴대전화 외에는 다른 휴대전화는 나오지 않아 시험 중 진동 소리의 원인은 끝내 찾지 못했다"며 "현재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라도 가방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규정대로 부정행위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박원숙, 아들 사망 후 20년만 손녀 재회…"똑 닮았네"
☞ 로또 1등 당첨자 "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무슨 사연?
☞ 김병만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탈모 보험 있나요"…모발 이식 고백한 걸그룹 멤버
☞ 이재명, 1심 징역형 집유에 "항소"…확정 땐 대선출마 불가
☞ 이재명 징역 재판장 누구?…"튀지 않고 조용히 할 일 하는 판사"
☞ 여성 BJ에 8억 뜯긴 김준수…"잘못 없는데 협박" 고소 결심한 이유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취업설명회 때려 부순 동덕여대생들…"피해보상 3.3억 청구받아"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박원숙, 아들 사망 후 20년만 손녀 재회…"똑 닮았네"
☞ 로또 1등 당첨자 "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무슨 사연?
☞ 김병만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탈모 보험 있나요"…모발 이식 고백한 걸그룹 멤버
☞ 이재명, 1심 징역형 집유에 "항소"…확정 땐 대선출마 불가
☞ 이재명 징역 재판장 누구?…"튀지 않고 조용히 할 일 하는 판사"
☞ 여성 BJ에 8억 뜯긴 김준수…"잘못 없는데 협박" 고소 결심한 이유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취업설명회 때려 부순 동덕여대생들…"피해보상 3.3억 청구받아"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승진 같은 거 하기 싫어" 책임 피하는 시대가 낳은 언보싱 24.11.16
- 다음글"다 못 보셨죠?" 건넸더니…쫓겨난 노숙자 20년 후 반전 24.1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