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 환자단체 "또다시 집단휴진이라니 참담함 느껴…철회해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92개 환자단체 "또다시 집단휴진이라니 참담함 느껴…철회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6-13 10:13

본문

뉴스 기사
의사 집단행동 재발 막기 위한 법개정 촉구

92개 환자단체 quot;또다시 집단휴진이라니 참담함 느껴…철회해야quot;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92개 환자단체들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환자단체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등의 무기한 휴진 결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집단휴진과 무기한 휴진 결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넉 달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장기간 의료공백으로 환자들은 큰 불안과 피해를 겪었다"면서 "이제 막 사태 해결의 희망이 보이는 시점에서 또다시 의료계의 집단휴진 결의를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의사 집단행동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제도와 법률을 개선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기도 했다.


AKR20240613057600530_03_i.jpg

그동안 국회에서는 의료인들이 집단이익을 위해 필수의료 분야를 이탈할 수 없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입법에 이르지는 못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필수의료 행위를 정지·폐지·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26학년도 이후의 의대 정원을 놓고 의정 갈등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이 있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도 의사들이 다시 집단행동을 할 여지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역시 이와 관련한 법·제도 정비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YH2024061102660001300_P2.jpg

bkkim@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시작가 160억원"
심야상영에 인파 몰리자 유리창까지 깨졌다…80년대 에로방화
中 유명 밀크티 체인점 직원이 싱크대서 발 씻어…매장 폐쇄
머스크 또 성추문…"인턴 불러내 성관계, 간부급으로 채용"
인터넷 연결되자 포르노 중독? 아마존 부족, 가짜뉴스에 발끈
푸바오 공개 첫날 관람객 장사진…중국,한국은 물론 미국서도 와
中유명관광지 여자화장실에 타이머 설치했다고?…누리꾼 시끌
BTS 진, 멤버들 환영 속 전역…"기쁘고 눈물나, 군 생활 잘했죠"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너무 매워 소비자 해칠 수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44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8,1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