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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빨리 빼려면 이렇게!"…대형 참사 막아낸 베테랑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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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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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새벽 시간이었는데, 소방관의 빠른 대처가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이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곳곳에 깨진 유리창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게 합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 3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6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문광만/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났죠. 그 골목에서 타고 위로 올라가니까 많죠. 새카맣게.]

5층과 6층 모텔까지 불이 번지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화재는 31년 차 소방 구조 팀장의 빠른 판단으로 잡혔습니다.

구조에 앞서 열기를 빼내는 방법으로 소방관들이 구조 시간을 줄였습니다.

[박홍규/경기 안산소방서 119구조대 3팀장 : 창문을 파괴하고 옥상으로 가서 옥상 문을 개방을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열기가 빨리 빠진다.]

에어매트까지 동원하며 구조에 나섰고 52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다란 배끼리 부딪치며 천둥 같은 굉음을 냅니다.

어제저녁 부산항으로 들어가던 848톤급 운반선이 다른 배들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목격자 : 배가 정박하는 장소에는 속도를 늦춰서 천천히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속도를 안 늦추고 그냥 쭉 들어오는 거예요.]

배에 선원들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고,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붉은 조명이 켜진 방 안에 침대가 있습니다.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미용 재료를 파는 곳으로 등록했지만, 불법 성매매 업소였습니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불법 성매매를 하던 업소 4곳을 단속해 업주와 건물주 등 14명을 입건했습니다.

[화면제공 소방청·서울경찰청]
[영상취재 김준택 / 영상편집 유형도]

조승현 cho.seung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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