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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가는 푸바오…갓 태어난 쌍둥이 동생도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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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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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태어나 최근 판다월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바오암컷는 약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기면서 귀여운 판다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사진은 건강검진 받는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 / 에버랜드

2020년 7월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태어나 최근 판다월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바오암컷는 약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기면서 귀여운 판다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사진은 건강검진 받는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 / 에버랜드

경기도 용인에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다의 소유권 문제가 다시 화두가 됐다. 3년 전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도 내년 중순 중국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 태어난 쌍둥이들도 중국으로 반환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7일 푸바오의 부모 아이바오·러바오 사이에 암컷 쌍둥이가 태어났다. 푸바오 가족을 비롯한 전 세계의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에 소유권이 있는데, 푸바오처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때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아이바오가 새끼를 입에 물어 자신의 팔 위에 올려놓은 뒤 품에 안고 있다./에버랜드 유튜브

아이바오가 새끼를 입에 물어 자신의 팔 위에 올려놓은 뒤 품에 안고 있다./에버랜드 유튜브

자이언트 판다의 성 성숙이 이뤄지는 만 4살이 되면, 종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반환하는 것이 통상 절차다. 2020년 7월 태어난 푸바오는 이에 따라 내년 7월쯤 중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새로 태어난 판다들도 마찬가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와 마찬가지로 지난 7일 태어난 쌍둥이 판다도 만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는 2031년까지는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 2016년 당시 중국은 15년 동안 한국에 두 판다를 머물도록 하기로 하고 보내줬기 때문이다.

새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버랜드측은 푸바오 탄생 때처럼 국민들의 공모와 투표를 통해 생후 100일 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가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태어나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된 것처럼 새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도 공모를 통해 지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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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기자 amig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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