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없도록…7개 국어로 부동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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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내일18일부터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자국어로 부동산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 임대차 분쟁이 늘어나고 있어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심층 상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담은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진행합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합니다.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파키스탄어 통역도 가능합니다.
부동산 상담을 원하는 외국인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229-4900, 이메일help@sfrc.seoul.kr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국어 상담사가 1차 상담을 마친 뒤 글로벌 공인중개사를 연계해 줍니다.
서울시는 수요를 분석해 향후 상담 일을 주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것은 서울살이의 가장 기본적 요소"라며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진 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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